댄 애리얼리(2); 돈과 감정

돈과 감정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방송) - 댄 애리얼리 - 돈의 심리학2강 감정의 가격

 

댄 애리얼리 교수님의 돈의 심리학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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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돈과 감정.

 

돈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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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제로는 많은 부분 감정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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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고고~

 

A banknote, heart is drawn o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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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호현상

 

사람들은 결과가 한참 뒤에 나오는 판단일수록 이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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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금방 나올수록 감정적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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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호현상은 경제적 판단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영향을 준다.

 

운동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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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 당장 운동하려니 귀찮아서 운동을 빼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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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운동을 하는게 당연히 이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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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귀찮다는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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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효과

 

공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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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받으려고 사람들이 길다랗게 줄을 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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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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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들이 비가 와도 우산을 사 와서 줄을 계속 서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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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우산값이 아이스크림 값보다 비싼데?

 

공짜라는 말에 눈이 돌아가서 합리적 판단을 내리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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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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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효과

 

한정판 티켓을 구한 사람과, 구하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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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티켓의 적정가치가 얼마라고 생각하냐고 설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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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이 있는 사람은 티켓의 가치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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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이 없는 사람은 가치를 작게 생각했는데 그 차이가 무려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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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의 가치를 자신의 기준에서 판단한 것이다.

 

비슷한 느낌으로 이케아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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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직접 조립한 사람이 자기 가구에 매긴 가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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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구를 다른 사람이 매긴 가격에 마찬가지로 10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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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물건에 더 큰 애착을 느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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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일 수록 결과물을 더 좋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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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번의 소유효과는 투자자들에게 정말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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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덜컥 산 뒤에, 그 주식에 애정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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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합리화를 하다가 패망하는 경우를 꽤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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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들고 있는 주식일수록, 반대로 냉철하게 생각해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