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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자산배분과 대체투자

코인판을 움직이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

by 네줄로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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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를 한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비트코인의 원화 결제 비중이 달러를 추월한 것.

 

한국인들은 왜이렇게 코인을 좋아하는 것일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인들의 투자성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코인판을 움직이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
코인판을 움직이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


비트코인 거래, 원화가 달러 첫 추월

비트코인 거래에서 원화 결제 비중 42.8%로 증가해

 

40%로 감소한 달러 결제 비중을 추월했다.

 

법정 화폐 중에서는 1위가 된 것.

 

그래서인지 비트코인에는 거의 항상 김치프리미엄이 붙어있다.

 

같은 비트코인을 사도 한국에서 사면 더 비싸다는 뜻이다.

 

비트코인이 이정도니, 다른 알트코인들을 볼 것도 없다.

 

한국인들 비중이 높은 것은 당연하고,

 

김치프리미엄이 100%가 넘는 코인들도 종종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

코인은 기본적으로 위험성이 크다.

 

기관들은 가장 안전하다는 비트코인 조차 직접투자가 금지된 곳이 많다.

 

알트코인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 코인투자자들 인터뷰를 보면

 

비트코인은 재미없어서 안한다고 한다.

 

그래서 알트코인을 하거나, 비트코인을 하게되면

 

선물로 레버리지를 몇배씩 끼고 한다.

 

이건 주식에서도 마찬가지다.

 

국장에서는 코스닥 개잡주 아니면 곱버스 같은 레버리지를 즐겨한다.

 

미장에서는 TQQQ, SQQQ, SOXL, FNGU같은

 

3배 레버리지가 항상 거래 상위권에 있다.


투자와 투기, 그리고 도박

투자의 뜻을 검색하면,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

 

이렇게 나온다.

 

투기의 뜻을 검색하면,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함. 또는 그 일.'

 

이렇게 나오면서, 밑에 유의어로 '도박'이 같이 뜬다.

 

정리하면 투자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것이고,

 

투기는 기회를 쫓는, 도박성이 짙은 행위이다.

 

당연히 시간과 정성을 쏟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면 참 좋을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재산을 날릴 위험성이 있는것이 큰 것이 투기이기 때문에

 

항상 '투기를 지양하고 투자를 지향하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리스크를 너무 사랑하는 경향이 있다.

 

수익의 이면에는 항상 리스크가 있는 것인데,

 

수익만 쫓고 그 반대편의 리스크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항상 리스크에 대해 유의하며 '투자'를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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