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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원칙과 마인드

김학주 교수의 주식 하락장 대처 및 재진입 방법; 분할매수 분할매도

by 네줄로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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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 교수

 

김학주 교수 프로필
김학주 교수 프로필

 

한동대학교 김학주 교수.

 

몇 년 전 삼프로tv에 출연해서 처음 봤는데

 

인사이트가 깊고 날카로워서 그 뒤로 출연할 때마다 챙겨봤다.

 

네이버에 포스팅도 주기적으로 올려서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고,

 

얼마전에 책도 내서 바로 샀다.

 

 
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
2001년부터 2007년까지 7년 연속 자동차산업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지냈고, 특히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홍콩 유력 경제지 「아시아머니」 선정 ‘한국 최우수 애널리스트’ 기록, 세계 애널리스트 평가의 또 다른 축인 Institutional Investor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한 김학주 교수는 금융투자업계를 떠난 이후 현재까지 6개 기업을 설립해 상장 진행 중이며, 바이오·친환경 신소재·핀테크 분야에 집중하여 창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대로 된 투자 공부가 절실한 시대에, 이미 효력이 떨어진 비법들을 익히는 데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힘을 쏟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한 김학주 교수는, 투자자 스스로 투자 전략을 개발할 수 있는 모든 기본 개념과 전략들을 총괄한 ‘수익별 아카이브’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주식을 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파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고 역설하며, 자산을 최적기에 팔아서 최상의 수익을 올리고 궁극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반복해서 이길 수 있는 그만의 투자 시크릿 『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을 마침내 공개한다. 이 책에서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투자 상품들을 다루며, 이 투자 상품과 가치 평가를 토대로 한 연 5%, 10%, 20%, 4000% 투자 수익률 달성 전략을 실용성 높은 스토리로 풀어냈다. 이 책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핵심 이론과 시장이 등락에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마인드, 기본적인 금융 지식을 하나하나 습득해나가며,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전략들을 스스로 정립하는 투자 전문가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학주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2.11.23

 

여기서 김학주 교수의 주식 하락장 대처 및 재진입 노하우가 나오는데,

 

이 노하우를 소개하면서 해설을 좀 곁들일까 한다.

 

그럼 가보자고~


-10%까지는 Buy the dip

 

지수가 고점대비 10% 빠질때까지는 추매!

 

일단 지수가 고점을 찍을 때는, 강세장이다.

 

그러다 고점을 찍고 떨어지기 시작하면

 

강세장이 끝난 것인지 잠깐 조정이 오는 것인지 고민해봐야 하는데,

 

경험상 지수가 10% 정도 빠지려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별 이유없이 지수가 10%나 빠지는 단순 조정은 없다.

 

강세장을 끝낼 만큼 심각한 이유가 있는것이 아니라

 

단순 조정에 불과하다면, 지수는 금방 반등해버리고 말기 때문에

 

빠질때마다 계속 추매를 하는 것.

 


-10%부터 -20%까지는 분할매도

 

지수가 10%가 넘게 빠지기 시작하면, 분할매도 또는 헷지를 시작한다.

 

그래서 -20%가 되었을 때에는 주식을 다 팔고 하나도 들고 있지 않거나

 

완전히 헷지를 해서 market exposure를 없앤, 시장중립(market neutral) 상태로 만든다.

 

지수가 10% 넘게 빠지기 시작한다?

 

그러면 일단 단순 조정은 아니라는 뜻이다.

 

무슨 이유에서든지 일단 약세장이 올 것을 대비해야 한다.

 

물론 아직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한번에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분할매도를 하는 것인데,

 

-20%에 가까워 질 수록 약세장이 올 확률도 커진다고 보면 된다.


-20% 부터 -30% 까지는 관망

 

지수가 20% 넘게 빠져 약세장이 시작되면, 30% 빠질때까지는 그냥 관망한다.

 

지수가 20%가 넘게 빠졌을때 통상 약세장이라고 한다.

 

이 때 부터 공포에 의한 투매가 시작되어

 

결국 지수는 바닥을 모르고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괜히 재진입 시점을 잡으려 하기 보다는

 

그냥 충분히 빠질때까지 관망하는 것이 낫다.


-30%부터 다시 분할매수

 

지수가 30% 이상 빠졌으면, 다시 분할매수를 시작한다.

 

최대 지수가 50%까지 빠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천천히 매수!

 

이때도 진바닥은 전혀 알 수 없으며, 지수가 반토막 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지수가 반토막이 난다고 해도,

 

-30%부터 분할매수를 시작했다면 -50% 시점에서도 손실은 그리 크지 않다.

 

앞으로는 시장의 공포가 걷히고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으므로

 

그정도 손실은 감내하고, 반등이 올것을 준비 하는 것이다.

 

경험상으로도 지수가 반토막이 날 정도면 금융시장이든 실물경제든

 

박살이 나서 정신을 못차릴 정도가 되어야한다.

 

이 때는 정부든 중앙은행이든 부양책을 쏟아내며 어떻게든 경제를 살리려 할 것이고,

 

정책 발표 한번에 V자 반등을 할 수도 있다.

 

설령 V자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세상이 망하지 않는 이상 언젠가는 반등 할 것이다.


다음부터는 꼭

 

작년부터 시작된 하락장은 나는 그냥 온몸으로 맞았다.

 

이런 노하우를 미리 알았더라면 손실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잘 기억해두었다가 다음에는 꼭 써먹어야지...

 

그럼 이만!

 

A shiba inu dog looking at stock chart
A shiba inu dog looking at stock 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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