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테슬라 홍보수단? 돈 먹는 하마?

머스크와 트위터

 

Pastel painting of a flying blue bird

 

테슬라 실적 분석; 역대급 수요

 

얼마 전 테슬라 실적 분석 글을 올리면서

 

글 말미에 머스크에 대한 얘기를 잠깐 했었다.

 

거기서 이어지는 내용에다가, 추가로

 

최근 트위터가 진 빚의 이자를 갚을 날짜가 다가오면서

 

머스크의 자사주 매도, 트위터 증자 등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어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럼 바로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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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테슬라 홍보 수단?

 

당시 컨퍼런스 중간에, 굉장히 흥미로운 질문이 있었다.

 

머스크가 자꾸 트위터에다가 정치적 발언을 올리면서

 

테슬라 기업 이미지가 손상되는 것에 대해 지적한 질문이었다.

 

테슬라는 홈페이지에서 주주들한테 공개적으로 질문을 받는데,

 

한 개인주주가 올렸던 이 질문이 많은 공감을 받아

 

일론 머스크가 공식적으로 답변하게 된 것.

 

이에 대한 일론 머스크의 답변이다.

 

"내 트위터 팔로워가 1억 2700만 명이다.

 

그만큼 내 팬도 많다는 것이고, 영향력이 크다는 것.

 

그러니까 내가 트위터를 하면서

 

테슬라가 홍보되는 효과도 있다.

 

트위터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거대하다."

 

아니 트위터로 테슬라 홍보하는 걸로는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자꾸 공화당 편을 드니까 문제가 된 것.

 

특히 친환경 전기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민주당 지지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CEO라는 사람이 대놓고 공화당을 지지한다고 하면 어떡하나?

 

테슬라 폭락; 쏟아지는 부정적 평가

 

뭐 일단은 테슬라 수요도 탄탄하다고 하고

 

실적도 괜찮게 나왔으니 이번엔 어떻게 또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테슬라의 큰 리스크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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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지분을 또 팔아?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파는 것은 대부분 트위터 때문이다.

 

현재 트위터의 부채는 130억 달러이고,

 

이자 비용만 연 12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것 때문에 30억 달러정도 증자를 할 것이라는 기사가 있었으나

 

머스크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는 일도 있었다.

 

또 ‘머스크 폭탄’…4분기 실적악화 발표 직전 자사주식 대량매도

 

어쨌든 이 때문에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머스크가 테슬라 지분 약 35억 달러어치를 팔았는데,

 

이후 수요 부족 등 부정적 이슈가 쏟아지던 시점이라

 

내부자 정보를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래도 이번 실적은 잘 나왔으니 망정이지...

 

테슬라 실적 분석; 역대급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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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후계자들

 

회사를 하나만 경영해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것이 당연하다.

 

그 회사가 한창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머스크는 성장 중인 회사를 몇 개씩 운영하면서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이슈를 만들어내는지 참...

 

머스크가 이렇게 바쁘다 보니,

 

머스크의 회사들마다 점점 머스크의 후계자이자

 

2인자, 실무자가 슬슬 주목받고 있어

 

다음 글에서는 이들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다.

 

그럼 이만~